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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kakao 2018

if kakao 2018, 늦은 후기

지난 2018년 9월 4일, if kakao 2018에 다녀왔다. 다녀온 지는 꽤 됐지만, 생각 난 김에 그때 알게 된 것들과 느낀 점들을 쓰려고 한다. 참고로 if kakao는 카카오의 개발자 컨퍼런스다.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면, if kakao 홈페이지에서 강의자료(pdf)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.

캡스톤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팀원들과

if kakao에서 들은 발표들

if kakao에서 총 4개의 발표를 들었고 아래의 2개의 발표가 인상 깊었다. 캡스톤 프로젝트가 ‘광고’와 ‘추천시스템’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을 들었다.

  • 카카오의 광고지능(정부환)
  • 눈으로 듣는 음악 추천시스템(최규민)

1. 카카오의 광고지능

가장 만족스러웠던 발표였다. 광고 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부터 CTR 예측 알고리즘(FTRL-Proximal), 더 궁금하다면 무엇을 찾아봐야 하는지 등 굉장히 폭넓은 지식들을 들을 수 있었다. 나무부터 숲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발표였다. 발표자료는 광고 관련 알고리즘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다.

애증의 FTRL-Proximal 알고리즘

특히 Online Learning Algorithm에 대해 설명하면서 FTRL-Proximal 알고리즘을 소개하셨었는데, 이 알고리즘을 캡스톤 프로젝트때 쓰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. 발표를 들을 땐 ‘아 그렇구나’하고 넘어 갔던 부분이 많았는데, 프로젝트를 마친 지금 다시 듣는다면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 발표가 끝난 후, 궁금한 점이 있어서 남아서 질문을 했었는데 발표자였던 정부환 님이 친절히 가르쳐주시고 이메일을 알려주시면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로 연락달라고 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.

2. 눈으로 듣는 음악 추천 시스템

카카오의 음악 추천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. 특히 여러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비교해보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. 그리고 이를 군집화 후 시각화하여 예측력뿐만 아니라 해석력에도 신경을 쓰신 것 같다.

발표자였던 최규민 님은 아프리카 TV에서 ‘추천아 놀자‘라는 추천 시스템 관련 방송을 하기도 하셨고, 2017 데이터야 놀자에서 ‘지하철 역에서 내릴 사람 예측하기‘라는 재미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하셨다.